몇주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맨발의 디바 이은미 20주년 콘서트 홍보 소식을 접한 후

날짜를 보니 친정 아버지의 생신날과 겹치기도 해

이래저래 맘을 접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렇게 까맣게 잊고 있다가 엊그제 무심코 예매 사이트를  보니..도저히 시간도 불안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미리 예매를 했던 것도 아니기에

좋은자리 또한 남아있지 않을듯한 생각에 아예 포기를 했던 콘서트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토요일. 그것도  공연 시간 10여분 남겨 놓고 친하게 지내는 언니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익히 고등학교 교사이신 언니네 학교에 이은미 콘서트 초대권이 몇장 들어왔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형부는 못가시게 되었다며 연두와 함께 가자구요!!

게다가 이은미 콘서트에선 구하기 힘든 VIP석이라는 놀라운 서프라이즈!!!@.,@

친정 부모님들과 친척분들 모시고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 시간이 7시

공연 끝나는 시간이 6시 20여분...좀 불안하지만...남편에게 매미들 데불고 먼저 친정에 가 있으라 하고

선뜻 오케이를 하고 언니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친척분들께서 너무 늦게 도착하셔서  공연 보고 가길 느므느므 잘했다는 사실!!^^

게다가 VIP석에서 뮤지션의 얼굴 표정 또한 리얼하게 볼수 있었다는 점 또한 너무 좋았던 공연이었습니다. ^^

 

언니!!감~~~솨!!^^

담에 거하게 저녁 식사 대접 함세~~^^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가리지 않는 맨발로 공연을 한 탓에 오래전부터 팬들에게서 받게 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맨발의 디바 이은미!

여지없이 이날도 맨발로 열정적인 공연을 선 보였던 그녀!!

장르 구분없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많은 팬들을 거느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의 매력을  오감으로 한껏  느낄수 있었던 콘서트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히트곡인

애인 있어요.

기억속으로

등등

대표 히트곡등을 들을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20년 가수생활중에서

노래를 잘해 고 김광석씨에게 발탁이 되어 코러스 가수로서 활약을 하게 되고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드뎌

일약 스타 가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들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이기도 했었지요.

 

또한

이번 새 앨범인 [소리 위를 걷다] 를 내놓으며

타이틀 곡인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결혼 안하길 잘했지..]등

새로운 곡에 대한 작곡가들의 작곡 동기나 뒷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던

아주 즐거운 콘서트 였다 할수 있었어요.^^

 

뮤지션 이은미의 20주년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

39번째 콘서트 장소였던 의정부를 필두로

다음 김해 강릉 안동 안산 부천 등등 콘서트가 5월까지 이어지는듯 합니다.

이웃님들~~어여어여 서둘러 보세요~~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열정적인 무대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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